필리핀 여행

필리핀 여행 1일차

wjddk 2019. 3. 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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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1일차

2019.02.09~2019.02.13

 

 

친구들과 그렇게 가자며 계획을 세웠던 필리핀 여행!

세부 in - out 이지만 도착하자마자 바로 보홀로 갔다가 세부에서 즐기는 일정!

 

우선 새벽 6시 20분 비행기라...

공항에서 밤을 새기로 했다.

 

 

5명이 함께 맞춘 시간!

마침 우정 10주년 기념으로라고..짜맞추긴 했지만

기간도 맞고 해서 어쩌다 보니 휴양지를 선택해 떠나게 되었다.

 

 

인천 공항은 24시간이지만 열려 있고, 24시간 영업하는 곳은 제한적...ㅜㅜ

공차가 너무 마시고 싶었으나..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고 문제 생겨서 결국 선택한

투썸 플레이스!!

 

 

먹을 곳이 있나 살펴 본 인천 공항

새벽 인천 공항은 한적하고 사람도 드물다.

 

의자는 거의 자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탑승하고 출발!!

 

친구가 필리핀 공항은 공항에서 행정처리가 느리기 때문에

무조건 앞자리에 앉아서 빨리 나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가장 빠른 체크인을 해서 앞좌석을 받았다.

 

비행시간은 3시간 30분..!!

밤을 새고 탑승한 지라 앉자마자 잠들었다.

 

자고 눈을 뜨니 도착!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습한 기운이 느껴진다.

바로 내려서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출발!

 

 

우리는 '그랩'을 이용했다.

동남아에서는 그랩이라는 어플이 유용해 꼭 다운 받아 가라고 해서 미리 준비해 간 어플!

 

그랩을 통해 이동하는 것이 훨씬 값쌌고

5명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우리는 세부에서 보홀로 바로 이동을 해야했기 때문에

오션젯을 타러 이동!

 

 

오션젯을 타고 보홀로 이동을 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갈 수도 있었지만

도착 시간이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현장 구매를 하기로 했다.

 

차를 타고 밖으로 보이는 풍경

하늘도 정말 푸르고 구름도 예뻤고

무엇보다 더웠다!!

 

여름을 좋아하는 나..

한국이 하필 엄청 추웠을 때 여기로 떠나온 것이기에 너무나도 행복했다♡

 

 

드디어 오션젯 타는 곳으로 도착!

1시는 이미 매진 되어 있어 2시껄로 예매를 했다.

 

비지니스석으로 예약 했는데

비지니스 석은 짐값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되고,

또 캐리어를 바로 들고 탈 수도 있었으며,

좌석도 좋았다.

 

 

이 간판을 보니 정말 필리핀 온 게 실감 나면서

여행이 시작된 기분이었다.

 

아, 오션젯 탈 때 주의할 점

무엇보다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주의글!

오션젯 타면 에어컨으로 인해 무척 춥다는 얘기...

정말 추웠다 ㅠㅠ

다행히 가디건을 꺼내놓고 있어서 입고 있었는데도 많이 추웠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친구가 예매 하러 가 있을 동안 주변 구경!

표를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이 매우 많다.

 

 

드디어 표 구매 후 터미널로!

오션젯 비용 1,000페소(비지니스석)

터미널 비용 25페소

 

입장 하면서 터미널 비용을 받고,

좌석 지정 종이도 따로 받아야 한다..

우리는 받지 않아서 배 타려고 줄 서고 들어가려다

저지 당해서 다시 가서 좌석 번호를 받고 줄 섰다..

 

 

배 타기 전 기다리는 동안

밤 새고..기내식도 못 먹고

바로 약 50분 정도 달려서 오션젯 도착.....

그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기 때문에

터미널에 들어가 컵라면을 먹었다 ㅎㅎ

 

컵라면 신라면이 그때 가장 맛있었던 거 같다 ㅎㅎㅎ

 

 

기다리다 드디어 오션젯 입성!!

 

 

오션젯 내 사람이 정말 많고 복잡하지만

이렇게 전광판이 있어 어느 플랫폼에서 타면 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이 판을 잘 보고 있으면 된다!

 

 

약 2시간을 달려 보홀 도착 후

리무진?이라고 해야 하나....

거기서는 그랩 이용 불가 지역이라고 떠서

비도 오고.....그래서 호객 행위 하는 사람 한명이 제시하는 버스에 탔다.

 

숙소까지 이동!!

 

우리가 예매한 숙소는

'로만 엠파이어 팡라오 부티크 호텔'

 

가격도 꽤 나갔기 때문에 고층 호텔을 생각 했지만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나무 뿐....

호텔은 보이지 않았다 ㅋㅋ

 

우리가 언제쯤 도착하냐고 하니 1분 내로 도착 한다고..

우리 앞에는 아무런 건물도 보이지 않았는데..

이상하다? 이러고 내린 곳은 상상했던 외관과 전혀 딴 판ㅋㅋ

친구가 맞는 곳인지 몇 번을 확인해 봤지만 맞는 곳이라고 해서 당황 했다..

 

하지만 들어와 보니 막상 내부는 좋았고

1층은 발코니가 수영장으로 바로 이어져 있어, 수영을 즐기고 바로 씻기에 좋았다.

 

그리고 조식도 맛있고 공짜!!

 

하지만 한 번 더 당황한 점은..엑스트라 베드가 추가 되는지 문의를 통해 미리 확인 했고,

데스크에 가서 물어봤는데 추가 비용을 받았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 갔는데..침대는 2개 뿐이고

침대가 더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그래서 우리 엑스트라 베드 신청 했다고 하니

자기네 호텔은 엑스트레 베드가 없다면서..

썬베드에서 자야 한다고 바깥 썬배드를 옮겨 주려 하는 것..ㅠㅠ

실제로 거기에 깔 베개랑 이불도 가지고 와서 당황...

 

그래서 우리는 그냥 됐다고 하고 한 침대에서 두 명이서 잤당 ㅠㅠ

 

여튼 호텔과 조식은 맛있었으니 만족!

 

 

그리고 좋은 점은 웰컴 드링크를 준다 ㅎㅎ

진짜 수박을 갈아 마신 듯한 느낌!! ㅎㅎㅎ

 

오자마자 여행은 하고 싶어서 ㅎㅎ

바로 알로나비치로 이동!

 

호텔에서 알로나비치까지 차로 데려다 준다고 해서 탑승 했다.

 

근데 비가 계속 내려서 ㅠㅠ

 

 

그리고 중간에 들려 환전!!!

 

비도 오고 무엇보다 너무 배고파서

우선 아무거나 먹자 하고 들어간

 

잭 다니엘!!

분위기가 좋았당 ㅎㅎ

 

 

필핀에 와서 무조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시킨 망고주스!!!!!

너무 맛있당 ㅠㅠ

 

 

그리고 시킨 햄버거와 감자튀김!

 

 

부리또~~~

 

 

마지막으로 필리핀식 음식!

양이 너무 적었다 ㅠㅠ

근데 너무 맛있었던 집이다 ㅎㅎ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가장 맛있었던 집으로 친구들이랑 손꼽기도 했당 ㅎㅎㅎ

 

뻥 뚫려있는 음식점에 손님들도 꽤 많아

여러모로 만족했던 음식점이다.

 

 

피곤하고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이왕 여행 온 거 포기 못하는 관광!!

 

 

돌아가는 길에 알로나비치를 쭉 걸으며 구경했당ㅎㅎ

비치에 야자수까지 있으니 정말 동남아에 온 기분 잔뜩!!!

 

보홀에서는 바다에서 놀고, 수영장에서 놀며 휴식만 취하다 갈 예정이므로

기분 좋게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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