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여행 3일차

오늘은 두바이 여행 3일차!!

동생은 오후 비행기로 떠나야 했기 때문에 오전에 여유롭게 밥 먹고 둘러 보다가 공항에 바래다 주기로 했당 ㅎㅎ

나는 하루 더 남았기 때문에 오전에 최대한 동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 정도는 나 혼자 시간을 갖기로 ㅎㅎㅎ

 

우선 두바이몰에 가서 "치즈케이크 팩토리" => "%커피" 방문!! => 나 혼자 시간에는 수크(금시장)에 아브라를 타고 가는 일정으로 잡았당 ㅎㅎ

 

이미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한 길이었기 때문에 벌써 익숙해진..ㅎㅎ

지하철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너무 예뻤당 ㅎㅅㅎ

지하철에서 내려 두바이몰까지 이동된 통로를 통해 가는 길!!

첫 날에는 우버를 타고 왔기 때문에 못 봤던 풍경이기도 하고, 저녁에 왔기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모습..!

 

치즈케이크 팩토리로 가는 도중에 한 번 더 발견한 분수 광장..?ㅎㅎ

 

낮에 보니까 또 색다른 모습이었다.

 

블로그에서 낮과 밤에 와 보라고 했떤 기억이 났다..분위기가 다르다면서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정말 낮에 와 보니 또 다른 분위기가 나서 이 곳은 두 번 와 보는 것을 추천한다><

 

햇빛이 엄청 쨍쨍해서 기분도 더 좋아졌다 ㅎㅎ

풍경도 너무 예쁘고~~

낮에 본 호수?.. 저 물길은 더 반짝이고 예뻤다 ㅎㅎㅎ

나도 빨리 저 호수처럼 반짝이게 빛나고 싶다ㅠㅠ

 

낮에 본 또다른 모습의 "버즈 칼리파"

 

구경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서둘러 다시 몰 안으로 들어가서 치즈케이크 팩토리를 찾으러 돌아 다녔다 ㅎㅎ

 

지나가다 발견한 아쿠아리움!

두바이몰에서도 유명한 아쿠아리움이었다 ㅎㅎ

들어가는 입장료가 꽤 있어서 입장 하지는 않았지만, 밖에서 보는 모습으로만으로도 너무 예뻤다♥

 

다시 치즈케이크 팩토리를 찾으러 출발!!

 

치즈케이크 팩토리 케이크가 맛있다길래 방문하여 먹었당 ㅎㅎ

허쉬 초코 케이크와 라임 케이크!!

그리고 시킨 감자튀김과 망고주스!! ㅎㅎ

샌드보딩 투어에서 먹은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었는지 잊을 수가 없어서 ㅎㅎㅎ 시켰당ㅎㅎㅎ

 

맛있게 먹고 나서 %커피로 출발!

드디어 찾은 %커피!! 정말 궁금했당..!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동생은 녹차라떼를 시켰다 ㅎㅎ

하지만 맛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생각보다 너무 맛이 없었다 ㅠㅠ

 

아무튼 이렇게 먹고 먹고...ㅋㅋ 투어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 짐 정리 하고 동생 바래다 주러 공항으로 출발!

 

동생을 데려다 주고 나서 다음 목적지는 "수크(Souq)" 방문! 사실 수크가 궁금하다기 보다는 Abra라는 배를 타는 게

신기할 거 같아서 선택한 일정이다 ㅎㅎ

 

뭐..비슷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갈까 말까 하다가 시간이 남아 방문했는데,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동생이랑 여기 못 온 게 아쉬웠다 ㅠㅠ

낮에 여기 올껄..ㅠㅠ

 

아브라 타러 가는 길이 예뻤다

공원에 야자수도 있고, 사람들이 모여서 웃고 떠드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였다 ㅎㅎ

드디어 아브라 타는 곳 도착!!

5디르함만 내면 탈 수 있는 배당 ㅎㅎ

사실 이동 거리는 1분? 정도로 엄청 짧았당

 

이동하는 배는 딱 저 모습!! 막힌 곳이나 안전 장치는 없지만 그 나름대로 재밌었다 ㅎㅎ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으면 출발!!

노을녘에 강 위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는 기분은 너무 좋았다.

강바람도 맞으며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기분 ㅎㅎ

 

강 너머로 보이는 맞은 편 풍경...

다시 돌아와서 지하철 타고 숙소로 돌아가려는 길에

지하철 역 근처에 까르푸가 보였다 ㅎㅎ

 

숙소 가서 맥주나 한 잔 할 생각에 들렸당ㅎㅎ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신호등 건너려고 기다리는 중!!

 

까르푸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ㅎㅎ

맥주는 이슬람 국가라 그런지 논알코올 맥주..!!

그래도 신기해서 체리맛이었나..를 구매하고 과자 3봉지를 사서 기분 좋게 숙소로 돌아왔다 ㅎㅎ

 

숙소에 누워서 논알코올 맥주와 과자 세 봉지 뜯어 먹으며 핸드폰을 보며 즐겼다 ㅎㅎㅎ

해외 여행 와서 꼭 돌아 다니지는 않더라도 숙소 안에서 이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름 행복했다!!

 

 

내일은 진짜 마지막이라서 낮에 숙소 근처를 좀 돌다가 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다!!

 

비행 시간도 길고 첫 째날, 둘 째날을 힘들게 돌았더니 피곤이 쌓였는지....또 금방 잠들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