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베트남 호치민 여행 3일차

wjddk 2023. 8. 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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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호치민 여행 3일차!
 
4일 새벽 2시 55분 비행기라..
사실상 이 날이 호치민에서의 마지막 날이라고 할 수 있다
 
호텔 체크아웃 하고 짐을 맡긴 후 구경 다니기로!
 
오늘의 일정
스타벅스 > 핑크성당 > 편의점 휴식 > 점심(분짜145)
> 하이랜드 커피 > 타카시마야 백화점 구경 > 분짜 > 반미(362)
> 공항
 
체크아웃이 12시인데
오전 시간이 애매해서..
역시나 시작은 조식으로!
(오늘 조식은 쌀국수>_<)

그리고 남는 오전 시간엔
베트남에서 파는 특이한 음료가 있나 해서
호텔 근처 스타벅스 방문!

 

스타벅스 짱 시원~~

스벅만의 특별한 메뉴는 없었당..
그냥 망고패션후르츠와
딸기 음료, 카페모카를 마시고

시원하게 수다 떨다가 체크아웃 하러 호텔로 고~~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핑크성당으로 갔다

핑크 성당은(떤띤성당)
8-12시 / 14-17시 입장 가능이라고 적혀 있당

우리는 시간에 맞춰 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부를 들어가지는 않고
외부에서 사진만 찍고 패스~~

너무 뜨겁기도 하고 ㅠㅠ
입장 시간이 안 맞을 경우
건너편 콩카페에서 구경 하며 시간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어제 한 번 가 본 곳이었기 때문에 끌리지 않아서
외관만 구경하고 끝!

근데 그랩에서 내리지마자
보이는 핑크 성당은 너무 예뻐서
내리자마자 감탄이 나왔던 곳이다

핑크 컬러가 진짜 예쁘다…
사진으로 안 담길 정도..!

이후 덥기도 하고 쉬면서
일정도 재정비 할 겸 해서
근처 미니스톱 편의점에 들렸다
마침 스콜성 소나기가 한 번 더 내려서
비 피하기 안성맞춤!

베트남 과자는 어떤 맛인가 하여
집어 들어본 과자
맛있당>_<

좀 쉬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점심 먹으러 출발~~

이번 방문한 식당은
분짜 145 라는 곳인데
블로그에서 분짜 맛집으로
많이 소개해 준 곳이라 방문했다

짜조도 시키고 싶었는데
지금은 sold out인지 판매 중지인지ㅠㅠ
팔지 않아서 스프링롤과
전 날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본
딱딱한.. 튀김을 시켰다… (아마 꿔이 같음..)
엄청 딱딱하다..
백종원님을 보니 뜨끈한 쌀국수 국물에
푹 담가서 먹는 듯 하였다..

블로그에 많이 소개된 맛집이다 보니
한국인들이 엄청 많았다!
내부는 일반 베트남 식당에 비해
괜찮은 편이었지만
선풍기로 냉방을 하다 보니
더운 편이긴 하다ㅠㅠ

아무튼 식사를 마치고!
후식 타임~~

호치민에서 엄청 많이 보였던
하이랜드 커피 방문!

여기는 신기한 게 스타벅스에서도 그렇고
컵홀더를 따로 챙겨주지 않는 듯 했다..
스타벅스도 내부를 보니
대부분의 손님들도 컵홀더를 끼고 있지 않은 편!

아무튼 새로워 보이는 재료가 들어간
음료들을 시키고 마시기~~~
맛있었다 ㅎㅎㅎ

다음 목적지를 잃은 우리는
이곳에서 한참 어디 갈 지 고민을 하다가
백화점이 있다기에 방문!

방문 예정인 곳은 “타카시마야 백화점”

가는 길에 호치민 길 구경도 해 주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떠난다고 하니 뭔가 아쉬운 풍경…

백화점 꼭대기 층에는
이렇게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도 있어
방문해서 전경을 담아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요 백화점 시원하고 한국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여러 브랜드들과 식품관, 식당이 있어서
시간이 남는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장소!!

추천이당ㅎ.ㅎ

내부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고~~

여기서 시간 좀 보내다가
마지막 일정을 어디로 할까 하다가
수상버스를 타 볼까 하여
박당포트로 이동!
약 45분 / 1시간 정도의 코스가 있는 듯 했다

근데 ㅠㅠ 택시가 건너편에 내려줘서
진짜 오토바이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에서
겨우 겨우 .. 건너서 박당포트 도착 ㅠㅠ

도착을 해서 구경을 할까 하다가..
시간도 애매하고 어느새 저녁 시간도 되어
논의 후 그냥 타지 않고 지나치기로..

그리고 바로 식당으로 이동 했다
오전에 스타벅스 건너편에서 우연히 본
식당이었고, 분짜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와서
주의깊게 보던 곳이었는데
진짜 진짜 맛있다!!
깔끔하구… 최고!!!!!!

사실 많은 식당을
가 본 건 아니지만..^^;;

호치민 여행 2일차에 말했던
내가 먹어본 맛집 TOP1, 2를 다룬다는 곳 중
나머지 하나가 바로 이곳 ㅎㅎ

(다른 식당(시크릿 가든 / 반쎄오 맛집)은
베트남 여행 2일차 참고~~❤️)


323 Lý Tự Trọng,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주소는 요기고!

(넘 추천해 보고 싶은 장소라
주소까지 첨부..ㅋ.ㅋ
물론 음식은 개인차가 있습니당..ㅎㅎ)

진짜 생각치 않게 검색도 안 하고 감으로만 들어간 곳인데
진짜 JMT..
쌀국수도 최고!!
그리고 이름이 기억 안 나지만..
뭔가 고기도 들어가 있고 볶음면 같은 느낌..?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본 튀긴 샬롯도 들어가 있는..?)
그리고 스프링롤과 치킨&라이스

음식 모두 성공적이었다>,<
진짜 맛있어서 흡입 흡입!!

음료도 신기한 과일이 들어가 있는 것과
맥주를 시켰는데 메뉴가 다양하지 않은데
사진과 거의 비슷하게 나오고
어떤 걸 시켜도 성공적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식당이었다 ㅎㅎ

식사를 마친 후에
반미를 먹으러 출발~~
너무 연이어 먹는 느낌이었지만..
반미 가게가 밤 8시 30분에 닫는다고 하여ㅠㅠ
부랴부랴 이동했다

반미362
체인점이었고,
검색해 보니 추천글이 좀 있었고
깨끗하니 맛있어 보여서 바로 이동했다

2층으로 되어 있고
깔끔~~
서브웨이 느낌의
가게였다ㅎㅎ
2개 시켜서 먹었고,
여기서 남은 돈을 다 털었다 ㅋㄷㅋㄷ

 

진짜 맛.있.음
밥을 먹고 난 뒤였는데도
바로 들어갈 정도로 맛있었다 ㅎㅎㅎ
반미를 왜 칭찬하는지 알겠는 음식 ㅋㅋ

사실 시장이나 길거리 반미에 비해서는
가격이 나가는 편이었지만..
괜히 길거리에서 사먹어서 배탈 나서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길거리에서 파는 건 먹지 않았다 ㅠㅠ
뭔가 아쉽기도 하지만..!

사실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라서
향신료 때문에 걱정도 많이 했는데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있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고수가 같이 나온 곳도 거의 없었다

왜 다들 베트남 다녀와서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하는지 알겠는..



그리고 매우 걱정 했던 화장실도
대부분 깨끗했던 편!

아무튼 반미362에서
8시 반까지 수다를 떨다가
호텔로 다시 이동!
호텔에서 짐 찾으면서 다시 한 번 짐 재정비 후
밤 9시가 조금 넘어 공항으로 출발했다

아빠랑 여동생을 먼저 배웅해 주고
나랑 남동생 비행기 기다리는 중

이제 진짜 한국으로..
짧았던 휴가, 베트남 호치민 여행도 끝이 나고
가족들과도 안녕~~
또 언제 이런 기회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투기도 하고 서로 기분 상해서 참을 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행복하고 좋았던 여행 기억을 가지고
다음을 기약하며.. 다들 각자 있던 곳으로, 일상으로 돌아갔다

[여행 경비]

스타벅스 : 240,000동
편의점 과자&아이스크림 : 44,000동
점심(분짜) : 180,000동
하이랜드 커피 : 216,000동
저녁(분짜 등) : 475,000동
편의점(콜라 등) : 80,000동
반미 : 100,000동
*4인 기준

합계 : 1,335,000동
(한화 약 66,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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