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미국 뉴욕 여행 1일차

wjddk 2018. 8. 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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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2. 19 미국 뉴욕 여행 1일차

 

동생이랑 나는 여행을 너무 좋아해 기회만 생기면 여행을 떠난다.

이번에 동생이 비행기 예매 사이트를 구경하다 우연히 발견한 뉴욕행 70만원 비행기!

 

바로 결제를 했다.

한 6개월 전에 결제를 하고 기다리는 내내 너무 빨리 가고 싶어 설레였는데

어느 새 6개월이 지나 드디어 뉴욕으로 출발~~!!

 

반차를 내고 떠나는 설레임이 그립다ㅠㅠ

 

 

전광판을 확인하고 비행기 발권을 받으러~~

인천 공항은 언제나 와도 설렌다 ㅎㅎ

 

 

드디어 비행기 탑승!

우리는 델타 항공을 타고 이동했다.

갈 때는 아틀랜타, 올 때는 디트로이트에서 경유를 해야했다.

 

출발 전 창 밖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가는 길에 지루하니까 영화 같은 것도 보구 ㅎㅎ

하지만 일을 하고 가서 그런지 바로 졸았다ㅜㅜ

 

내내 잠을 자다가 드디어 기다리던 기내식!!

 

 

샐러드랑 계란찜, 고기 등이 나왔다.

맛있었다 ㅎㅎ

 

 

델타가 찍힌 종이컵

비행기 안에서 먹는커피가 따뜻하니 은근 맛있다♡

 

 

장거리 비행은 자세도 불편하고 영화 보는 것도 잘 안 들리구 피곤하다 보니

기내식 나오는 것만 기다리게 된다 ㅎㅎ

 

두 번째로 나온 기내식 ㅎㅎ

과일, 요플레, 빵 등과 함께 식사가 나왔다.

 

 

오믈렛이 나왔다.

델타 항공 기내식은 내 입맛에 맞았다.

 

 

중간 경유를 위해 아틀랜타 공항에 내렸다.

북적이지 않는 느낌의 공항이었다.

 

그리 넓지 않아 빠르게 구경한 후 환승을 위해

탑승구 앞에 앉아 비행기를 기다렸다.

 

장거리 비행은 기다림의 연속

하지만 벌써 여기서부터 미국의 느낌이 물씬 났다.

 

외국인들, 영어 간판 ㅎㅎ 빨리 도착 했으면 좋겠다.

 

 

경유한 비행기에서는 짧은 거리만 가면 되니 간식이 나왔다.

로투스의 비스킷

 

 

그렇게 장거리를 달려 드디어 뉴욕 도착!!!!!!

뉴욕 공항은 커서 몇 개의 터미널이 있다.

그래서 터미널을 타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 이동

여기서부터 약간 복잡한데, 라인이 2개라 자기가 어느 곳을 갈 지만 정확히

안다면 그 방향으로 가는 노선을 타면 된다.

 

처음에 너무 헷갈려 직원 같은 사람을 우연히 발견해 다행히 탑승

 

뉴욕 메트로 카드!

뉴욕 지하철은 24시간 운행이라 늦게 다녀도 문제가 없었다.

 

가기 전에 새벽 도착이라 지하철이 끊기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하철 24시간 운행이라는 말을 믿고 갔다.

 

처음에 공항에서 뉴욕 시내로 들어오는 지하철은 너무 헷갈리게 되어있다ㅠㅠ

 

같은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이 2개 있고....전광판 보는 방법도 어렵구ㅠㅠ

 

거기 역무원 직원처럼 보이는 사람한테 물어보고 타긴 했지만............

긴가민가 했지만 믿을 수밖에..

결과적으로 잘 도착 했지만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에스컬레이터도 없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ㅜㅜ

 

 

뉴욕 지하철은 24시간이지만 확실히 새벽에는 사람도 많이 없고

피자집 몇 개를 제외 하고는 다 문을 닫았다.

 

 

드디어 도착!!

여기서 숙소로 가면 된다.

 

역에서 숙소까지는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잘 찾아가면 되는데

도착하자마자 구글 지도가 말썽 ㅠㅠ

 

내 방향을 잘 잡지 못 해서..비도 오는데 꽤 헤맸다ㅜㅜ

 

새벽이고 하니까 약간 겁도 나고 긴장도 했지만

몇 번 헤맨 끝에 숙소 도착!!

 

 

뉴욕 호텔값은 정말 비쌌다ㅠㅠ

일박에 10만원부터 시작.....

그래서 도저히 호텔에서 잘 생각은 하지 못하고

동생이 잘 발견해서 4인실에 3박에 약 15만원(1인당)인 곳을 발견했다.

 

호텔이 비싸 게스트 하우스 등을 찾으려고 했지만

대부분 체크인 시간이 정해져 있었고

12시가 넘으면 오버 차지를 받는 곳도 있었다.

 

하지만 오버 차지를 내도 새벽2시 이후는 받아주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

난감하던 차에 겨우 찾은 호스텔

 

'굿데이 뉴욕'.

 

위치도 나쁘지 않고 시설도 좋았다.

공항에 밤 12시 도착이라 굉장히 난감 했는데

여기 숙소를 발견하길 정말 잘 했다.

 

문의는 한국어로도 가능!!

 

세벽 도착이라 잠을 좀 자고 다음 날 아침부터 일정 시작!!

 

 

호스텔 주변의 풍경이다.

왠지 미드에서 보던 느낌과 건물들 ㅋㅋ

 

진짜 미국에 온 느낌이 난다.

 

 

뉴욕의 유명한 러브 동상

 

우리의 첫 목적지였다.

뉴욕 방문하면 여행 코스 중에 꼭 껴 있던 러브 동상 ㅎㅎ

드디어 실물을 보았다.

 

2월은 한국에서 꽤 추웠는데 뉴욕은 괜찮았다.

 

견딜만 했고 추워서 덜덜 떨 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두꺼운 패딩을 입고 있었지만 ㅎㅎ

 

 

미국에서 산 음료수 ㅎㅎ

처음 구매한 것이라 신기해서 찍어봤다 ㅎㅎ

 

 

걸어 다니며 내내 건물들을 찍은 거 같다.

 

어디를 여행 가던 그 나라만의 건물 생김새가 달라 여행 온 느낌을 바로 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건물 같다.

 

뉴욕의 건물들은 번화가 답게 굉장히 높고 컸다.

 

또한, 느낀 점이 뉴욕은 길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 찾기 쉽다는 점이다.

왜 영화나 미드에서 몇 블록 가면 된다 이런 말을 하는지 알 거 같다.

일직선으로 쭉 뻗은 길 양쪽으로 길이 있어 걸어가다 그 사이로 들어가다 보면

길 찾기가 수월 했다.

 

나 같은 길치에게 여행을 갔을 떄 길찾기랑 항상 두려운데

여기서는 정말 헤매지 않고 길을 잘 찾았던 기억이..ㅎㅎ

 

 

러브 동상을 짧게 구경한 후 두 번째 목적지는 바로 센트럴 파크

 

갈까 말까 고민 했었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들리는 곳이라 방문해 봤다.

 

많은 사람들인지 관광객인지..

여튼 사람이 꽤 많았고 그냥 일반 공원 같았다.

 

아!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센트럴 파크 지도를 받아볼 수 있는데

지도를 주는 아주머니가 엄청 친절하다.

 

어디를 구경하고 싶냐고 물은 뒤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물론 영어라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ㅜㅜ

 

영어 공부 좀 잘 할껄 후회가 된다 ㅋㅋ

 

센트럴 파크 안에는 동물원이 있는데

그 동물원 입장을 위해서는 추가로 돈을 내야 했기 때문에 패쓰!!

 

 

뉴욕의 길거리 ㅎㅎ

 

뉴욕에서 느낀 점은 미국 국기를 정말 많이 봤다는 것이다.

어딜 가나 국기가 걸려져 있다.

신기 ㅎㅎ

 

 

그 다음 목적지는 바로 센트럴 파크!!

 

뉴욕 지하철은 업이냐 다운이냐 이것만 알면 된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랬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위쪽에 있으면 업 방향

아래쪽에 있으면 다운 방향!!

 

몇 군데 목적지 뺴고는 다 찾기 쉽고 타기 쉬웠던 뉴욕 지하철 ㅎㅎ

 

센트럴 파크는 미드, 영화에 자주 나오는 곳이라고 해서

너무 궁금했던 곳이다.

 

 

실제로 들어가니 사람들도 정말 많고

화려했다.

 

그리고 정말 미드 같은 곳에 나오는 느낌 ㅎㅎ

 

좀 외곽?으로 나가는 기차도 있는 곳이라 굉장히 번잡한 느낌이 들었다.

 

 

그 다음은 아빠 아시는 분이 뉴저지에 산다고 해서 만나러 갔다.

 

 

뉴저지 도착!!

 

뉴저지는 확실히 맨하튼이랑 다른 느낌이 난다.

 

좀 더 한적한 느낌이랄까??

 

좀 더 사람 사는 동네 같기도 하구..??

 

 

여튼 아버지 아는 분이 뉴저지에서 바라보는 맨하튼을 보여주기 위해

잘 보이는 곳으로 데려가 주셨다.

 

마침 일정 중에 시간이 남으면 뉴저지로 가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맨하튼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마침 차로 편하게 데려가 주셨다.

 

 

맞은 편에서 보는 또 다른 느낌

 

정말 잊을 수 없을 거 같다.

 

 

같이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하고 난 후에

숙소까지 편하게 데려다 주셨다.

 

너무 피곤하고 혹시나 저녁에 최대한 돌아다니지 말라는 얘기를 듣고

겁이 살짝 나 숙소에서 쉴까도 했지만..

여행 첫 날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가까운 곳이라도 가 볼까 했는데 마침 뉴욕 타임 스퀘어가

숙소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

 

바로 이동하기로 했다.

 

 

뉴욕 지하철 ㅎㅎ

평소 미드를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마침 거기서 보는 지하철 같다!!!!!!

 

작은 입구, 아래로 길게 내려가는 곳

 

미국 지하철은 좁고 굉장히 복잡하다.

 

한국 지하철이 잘 되어 있다고 했는데

어느 나라를 가던 독일 빼고는 한국 지하철이 가장 잘 되어 있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 유명한 뉴욕 타임 스퀘어 도착!!

 

그 유명한 전광판을 구경하고 조금 걷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비가 내렸다.

 

뉴욕은 오기 내가 여행 오기 바로 전 주까지 굉장히 추웠다가 기온이 많이

오른 상태라고 한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그렇게 춥지 않아 여행 다니기 좋다고 생각 했지만

바로 비가 내려서ㅠㅠ

다들 우산을 펴고 있어 편하게 구경하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열심히 구경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구경을 한 후 몇 개 구매했다 ㅎㅎ

 

 

 

 

 

 

초콜릿 몇 개 구매!!

내가 좋아하는 리세스도 있다><

 

미국의 초콜릿은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먹어보면 진~~~~짜 맛있다..!!

하지만 왜 살 찌는지 알 거 같은..

먹기만 해도 살 찌는 느낌이 드는 초콜릿 맛이다.

 

하나 먹으면 하루의 칼로리와 당 충전은 충분히 될 거 같은 느낌이..!!

 

 

이렇게 길고 설레였던 뉴욕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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