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칭따오&양꼬치
특히 숯불 앞에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 ㅎㅎ
군자역 근처에 위치한 '호재래 양꼬치'
처음에 찾아 가면서 여기가 맞아..?
식당에 들어가서는 맛있는 곳 맞아...?
손님도 없고 번화가도 아닌 곳에 위치해서 의아했던 곳
하지만 음식 맛은 거짓말을 못하지!
추운 날씨에 손을 호호 불어가며 들어간 양꼬치 집
숯불을 먼저 가져다 주어 열이 올라
그 앞에 손을 녹였다 ㅎㅎ 금세 따뜻해짐
그리고 구워지는 양꼬치와 마늘을 보며
두근 두근 ㅎㅎ 얼마나 맛있을까!
여기는 특이하게 마늘을 껍질채 준다
이걸 구우면 껍질이 쉽게 벗겨지기도 하고
걍 대충 벗기고 먹어도 맛있구 ㅎㅎ
다른 밑반찬들도 굿!!!
빨리 익기를 기다리며..
엄마와 남동생과 함께 왔다!
남동생은 은근 이것저것 다양한 거 맛보고 다녔는데
엄마는 평소에 집밥만 먹어서 양꼬치 맛을 보여주겠다며
데리고 나온 오랜만의 가족 외식!
꺄아~❤
드디어 익었잖아 ㅎㅎ
얼른 맛 봐야지><
기름기가 흐르는 걸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인다
역시 특히 겨울엔 양.꼬.치
한참 먹다보니 빠질 수 없이 시켜야 하는
"꿔바로우"가 생각나서 바로 추가!
이것 좀 보세요!
다시 군침이 돌면서 또 먹고 싶군요!
쫄깃쫀득 달짝지근한 이 맛을 알면
헤어나올 수 없답니다
탕수육을 좋아하는 엄마도
꿔바로우 입맛에 맞다며 많이 드심 ㅎㅎ
그리고 간단히 칭다오 맥주도
2병 시켜서 나눠 마셨다 ㅎㅎㅎ
역시 겨울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게 있을까?!
맛있고 배불리 먹고 나오니 몸은 어느새 따땃해져 있었다
그야 말로 겨울철 필수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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