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박 2일 나주여행♡

wjddk 2021. 7. 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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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사는 친구를 보러 오랜만에 여행을 떠났당 ㅎㅎ


코로나 단계 격상 전에 갔다 오길 잘했다ㅠㅠ
마음 먹은 김에 여행을 갔는데 미리 갔다 오길 잘했다..ㅜㅜ

 

나주 여행 출발

나주 가는 케이티엑스


다들 일정이 안 되어서 1박 2일 짧은 여행이었지만
친구 얼굴 보러 간다는데 의의를 두고 갔다 ㅎㅎ
Ktx가 빠르고 편하긴 한데 너무 비쌈 ㅠㅠ

왕복 약 96,000원이 들었다……..
자주 타기에는 부담되는 금액..


그래도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해외여행을 못 가니 이렇게 국내여행이라도..


나주 도착

나주역

나주역 도착!
ktx 타고 약 한 시간 반 정도 가면 도착하는 꽤 가까운 거리였당 ㅎㅎ

출발 전에 열차 사고로 인해 약 20분 정도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보상?으로 6,500원 정도 돌려받았다 ㅋㅋ
괜히 기분 좋음 ㅋㅋㅋ

나주역 내부



전에 광주도 놀러갔을 때 도착했던 광주역이랑 비슷한 분위기 ~~
굉장히 깔끔한 내부였당 ㅎㅎ
사람도 많지 않아서 복잡하지도 않고 좋음!!

약간 늦게 도착해서 바로 식당으로 갔당!!!
하필 도착한 날에 비가 내리다니…ㅠㅠ


백반 정식


배고파서 바로 달려간 백반집!
여기 백반집은 몇 번이나 얘기를 들었는데… 자꾸 까먹는다 이름을…ㅠㅠ
1인당 9,000원이었는데 반찬 가짓수며… 맛이랑 퀄리티 짱.. ㄷ ㄷ
너무 맛있었다…

제육이랑 생선 시켰고 추가적으로 콩국수까지♥!!
정신없이 흡입하고 나왔당><

 

 

솔레이유 카페

 

 

점심 먹고 빠질 수 없는 커피 타임!!
SOLEIL (솔레이유)라는 곳이었는데
너무 분위기 좋고 예뻤다 ㅎㅎ
여행이라 그런가 저 카페 분위기가 그런가
비가 내리는데도 분위기가 있어 보였당 ㅎㅎㅎ

창문도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의 카페 !

솔레이유 카페 내부1
솔레이유 카페 내부1
솔레이유 카페에서 보는 바깥 풍경
크로플과 마들렌



솔레이유 바깥에서 보는 풍경은 엄청 예쁘거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너무 깔끔하고 세련되면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같았다 ㅎㅎ

그리고 카페에서 디저트는 빠질 수 없지!
방금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왔지만 카페에서 디저트는 또 먹어주어야지 ><

크로플과 마들렌을 시켰당!!
그리고 나는 아아!!!!!!

너무 시원하고 소화까지 시켜주는 맛 ㅎㅎ
여기 잠깐 앉아서 수다 떨고 체크인하러 갔당

 


숙소로 이동!!!

1박 머물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잡은 숙소!

숙소에서 다 같이 연애의 참견을 보다가 수다 떨다가 휴식도 취하다가..
어느새 저녁시간^^

원래 여행이란 게….. 계속해서 먹는 것이 반 이상을 차지하는 거 아닌가..? :-)

 

 

행복한 저녁 식사

며칠 전부터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뿌링클 콤보와 #뿌링치즈볼 그리고 신상인 #뿌링멘보샤를 시켰다 ㅎㅎ
뿌링 소스 2개 추가했는데 하나 안 와서 속상..ㅠㅠ

닭발은 못 먹어서.. 나를 위해 시킨 건 아니구 ㅎㅎ
친구들이 먹을 것 ㅎㅎ
이 외에도 물쫄면, 갈비 만두, 고기만두 그리고 비빔냉면을 시켜서 배부르게 먹구
또 티비 보면서 수다타임!!

아 너무 맛있었다 뿌링클…..
또 먹고 싶엉 ㅎㅎㅎㅎ


그렇게 한참 티비 보다가..이대로 있을 수는 없어서
노래방 가기로 했당 ㅎㅎㅎ
밤이 되니까 더욱 비가 많이 내리고 ㅠㅠㅠㅠㅠㅠ

친구가 원래 자주 가던 노래방 2곳은 문이 닫아서….
마지막 한 곳만 가보고 문 닫았으면 그냥.. 포기하자…..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다행히 문이 열려 있어서 한 2~3시간 노래 부르고 돌아온 듯 하당 ㅎㅎㅎ

돌아와서도 또 수다 수다 수다 타임 가지고 새벽 3시쯤 잠든 거 같다…..ㄷ ㄷ

이번 여행은 계획을 짜고 진짜 나주를 둘러보는 여행이라기보다
친구들끼리 또 오랜만에 나주 사는 친구 보러 오는 겸 겸사겸사 온 것이기 때문에
빠듯한 일정을 짜고 오진 않았다

그래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영화를 보기로 ㅎㅎㅎ
그래서 선택한 영화 “미드 나이트”

영화관으로 출발
나주의 CGV

영화관에 딱 우리 4명만 있어서 떠들면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ㅋㅋ

영화 중간중간에 ㅂㄷㅂㄷ 할 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친구들이랑 대화하고 욕 하면서 보니까 더욱 재밌게 봤다 ㅋㅋㅋ

 

영화 보고 나서는?!

점심을 먹으러 ㅎㅎㅎ

 

 

                                                                                          연방죽 삼겹살&갈비

 

친구가 맛집이라고 추천한 연방죽!

삼겹살 &  갈비까지 한 8인분 먹고 나왔다....

 

삼겹살 굽기

지금 생각해도 침 고인다.......

또 먹고 싶다....

연방죽 삼겹살

꺄아~~

연기 올라오는 것 봐!!

 

조금 특이(?)한 건지..

아무튼 나는 고기 굽는 걸 좋아한다 ><

그래서 어딜 가던 고기 굽는 담당은 내가 한다 ㅋㅋㅋ

 

잘 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구워서 딱 맛있는 상태로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지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적당히 구워졌다 생각한 그 순간에 딱 입에 넣었는데 고기 맛이 너무 좋으면 또 기분이 좋아진다 ㅋㅋㅋ

 

연방죽 갈비

삼겹살 4인분 먹고 나서

이번엔 종목을 바꿔서 갈비로!!!!!

 

갈비는 또 새로운 맛이당 ㅎㅎ

달달하구 맛있다 ㅎㅎㅎ

 

근데 나는 삼겹살이 사실 더 좋음^^

 

연방죽 갈비

좋은 건 많이 봐야 하니까 ㅎㅎㅎ

사진 한 장 더 ㅎㅎ

 

 

물냉면도 먹고 비빔냉면도 추가로 시켜서 배 터지게 먹었당!!!!

 

점심 먹고 기차 시간도 남았겠다..

갈 곳은 카페..!

 

나주의 어느 카페

기차역에서 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카페에 도착했다 ㅎㅎ

그냥 검색하다가 간 곳이기 때문에 이름은 잘 모르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통유리로 탁 트인 공간에 주변 배경은 푸릇푸릇 ㅎㅎㅎ

날씨가 아쉽다 ㅠㅠ

여행 이틀 내내 비가 와서 흐림...ㅠㅠㅠ

 

 

빠질 수 없는 디저트 타임!

워낙 달달한 것을 좋아해서 카페를 가도 케이크, 빵 종류는 항상 시킨당ㅎㅎㅎ

여기서는 크로플이랑 브라우니를 시켰당 ㅎㅎ

크로플 옆에 나온 아이스크림을 브라우니에 얹어 먹으면 짱 맛!

높은 천장

 

예뻐서 찍어본 카페 내부 ㅎㅎ

천장이 높아서 더 넓어 보였고

조명도 예뻤당

 

비 오는 창밖

여행이라 그런가...

평소에 비 오는 날을 끔찍이도 싫어하는데.......

창 밖으로 보는 흐린 날도 분위기 있어 보인다 ㅎㅎ

 

예쁜 인테리어

카페 내부에 제법 사람들이 많았당

그래도 나름 유명한 카페인 듯?!

 

내부가 굉장히 세련되고 깔끔했다

 

앉아 있는데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입구에서 사진도 찍었다

 

우리는 사진 찍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패스..^^

 

달과 비슷한 전등

 

1~2 시간 정도 떠들다 보니

어느새 기차 시간..ㅠㅠ

1박 2일은 너무 아쉬워.....

 

괜히 아쉬운 마음에 나와서도

몇 장 촬영을 더 했다 ㅎㅎ

 

바깥도 이곳저곳 예쁜 공간들이 있었당 ㅎㅎㅎ

 

나주 여행 끝

#카페 주변에 이렇게 예쁜 전등들이 둘러져 있었다

아예 깜깜해지면 더 예뻐질 거 같은 느낌 ㅎㅎ

 

이제 나주 안녕~

기차 타고 떠날 시간!!

다음에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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