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3일차

오늘은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날..!

하지만 저녁 8시 40분 비행기라 넉넉히 여유도 있구 해서

알차게 반나절을 제주도에서 보내기루!!!!

 

항상 일어나면 하는 일은?!

밥 먹기><

 

이번에 방문한 곳은 좀 인스타에서 핫한 곳이었당 ㅎㅎ

 

 

"오전 열 한시" 라는 식당이었는데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당ㅎㅎ

 

접수하고 나면 카카오톡으로 순서를 알려준당ㅎㅎ

음식점 주변에도 예쁘게 되어 있어서 사진 찍고 구경을 하다 보니 금새 식당 안으로 들어갔당ㅋㅋ

 

메뉴가 그 전날 "안녕 협재씨"에서 먹은 것과 겹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오전 열 한 시에서 먹은 게 훨씬 맛있고 양도 많은 느낌이었당..!

아! 그리고 위에 딱새우 머리가 올라가 있는.. 아마 전복 비빔밥..이었던 것도 같은데... 메뉴명은 잘 기억이 안난당..ㅠㅠ

그게 내 기준 가장 맛있었당 ><

느끼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난 느끼한 걸 좋아하니까^-^

 

후다닥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

 

용머리 해안 도착!

 

지나가면서 차 안에서 봐도 예뻤당 ㅎㅎ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다들 약간 지쳐서 ㅋㅋㅋ

첫 날에 비해서 사진 찍거나 내려서 구경하는 건 좀 덜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얼른 카페 가서 음료를 마시고 싶었당 ㅠㅠ

 

아! 중간에 동료가 맛있다고 한 빵집을 들렸당 ㅎㅎ

 

근데 그곳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ㅜㅜ

이름이 특이해서 몇 번이나 동료한테 묻고 또 물었는데.. 결국 또 까먹음 ㅠㅠ

 

내부에서 팡도르, 마늘 바게트, 앙버터 등등을 사서 카페로 이동!!

 

내가 빵을 너무 좋아해서.. 후다닥 입에 우겨넣느라...

빵을 먹어 버리고 찍었네... ㅋㅋ

그리고 너무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벌컥 벌컥 마셨다..ㅎㅎ

 

근데 카페가 예뻐서 그런지......... 아아 한 잔에 7천원.. ㄷㄷ

 

방문한 카페는 "원 앤 온리"

여기 정말 너어무 예쁘고.. 풍경 대박이었당....

카페도 넓고 테라스가 정말 짱이었는데.. ㅋㅋ 햇빛이 너어무 뜨거워서...

걍 빵만 후다닥 먹고 얼른 실내로 들어갔다 ㅋㅋㅋ

 

실내 들어가서 수다 떨고 구경하구 ㅋㅋㅋ

친구 폰이 갑자기 이상해져서 그거 끄려고 시도 하다가.. 결국 다음 장소로 이동!

 

그 다음 이동 장소는 "산방산"

화창하고 햇빛이 쨍쨍 했는데....

내려서 잠깐 구경하는 사이에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더니 비가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후다닥 구경을 마치고 서둘러 차 안으로.. ㅠㅠ

 

그러더니 비가 엄청 쏟아졌다......

다행히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라 한 시간 정도 달려서 두 번째 카페 도착!

 

두 번째 카페는 "앙투아네트"

 

다행히 도착하고 나니까 비도 그치고 날씨도 개었다 ㅎ.ㅎ

 

뻥 뚫린 창이 있고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였당 ㅎㅎ

원래 여기는 브런치를 먹으러 와야 하는 카페인데..

우리는 밥도 먹고 후식도 넉넉히 먹어서 배가 불러서.....

음료만 시켜서 앉아서 사진 찍고 수다만 떨다 일어섰다 ㅋㅋㅋ

 

(진짜 막판이라.. 흐지부지 해 졌는지.. 내부 사진도 없다.. ㅋㅋ)

 

이제 일어서서 저녁 먹으러 출발!

저녁은 중국집에서 짬뽕, 짜장면, 탕수육을 시켜서 허기진 배를 달래면서 먹었당!!

 

너무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도 패쓰!! ㅋㅋ

그리고 렌트카 반납 후에

공항 가기 전에 드라이브쓰루로 스벅 들려서 커피 한 잔 사서 공항 도착!

 

짧지만 즐거웠던 제주도 여행도 이렇게 끝이 났다..ㅠ.ㅠ

 

정말 사람들이 제주도가 왜 좋다고 하는지 이제 이유를 알 거 같당 ㅎㅎ

수학여행 때의 추억과는 정말 너무도 달랐던 제주도!!

 

다음에도 꼭 다시 한 번 더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당 ㅎㅎ

다음에는 "우도"라는 섬을 방문해 보고 싶당><

 

아, 그리고 제주도는 차가 없으면 정말 다니기 힘들 거 같음 ㅠㅠ

또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도로연수 받고 와서 내가 직접 운전해 보며 다니고 싶은 곳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