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훠궈 만들기!!

wjddk 2019. 6. 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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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훠궈 소스가 있어서 만들어 먹기로 결심했당ㅎㅎ

훠궈 소스 사다 놓은지도 오래 되어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빨리 해치워야지 하구 바로 재료를 사 왔다.

 

훠궈재료 : 청경채, 하트로메인, 지개두부, 숙주, 버섯, 만두

 

땅콩 소스도 중국에서 사 온 게 있었는데 유통기한 지나서 버렸다 ㅠㅠ

땅콩 소스에 찍어 먹는 게 정말 맛있는데 아쉽...ㅜㅜ

 

 

그리고 뭐 더 넣을 거 없을가 찾던 중 비엔나 소시지와 베트남 쌀국수 면이 있길래 이것들도 추가로 준비했당ㅎㅎ

 

우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청경채부터 씻어서 준비를 시작했당 ㅎㅅㅎ

 

숙주의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서 듬뿍 준비했다.

배추 대신 산 하트 로메인!! 처음 먹어보는 채소? 인데 궁금했당><

 

 

청경채까지 씻어 놓으니 한 바구니가 가득 찼당ㅎㅎ

훠궈를 먹을 때 채소 먹는 것을 좋아해 가득 찬 바구니를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버섯도 종류별로 씻어 놓았당

 

두부도 깎뚝썰기로 준비해뒀당 ㅎㅎ

 

만두도 미리 약간 삶아놨다. 흑.. 흔들린 사진......ㅜ.ㅜ

 

이렇게 하니 준비 끝~~~~~~

준비 하는대만 한 나절이 걸렸다 ㅠㅠ

재료 손질 등이 은근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도 훠궈 먹을 생각에 신이 났당ㅎㅎㅎ

 

훠궈 소스를 개봉하면 위처럼 생긴 장? 소스?가 들어있다.

 

냄비에 물을 한 컵 정도 부어준다.

★냄비는 움푹 파인 것을 써 주는 게 좋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 냄비는 움푹할 수록 좋음!

 

물에 소스를 넣고 풀어주며 끓여줬다.

소스가 꽤 걸죽해서 잘 저어서 풀어줘야 한다.. 뭉치지 않도록!!

 

국 끓이는 동안 땅콩소스를 못 먹으니 간장 소스를 먹어 보려고 만들었당.

소스재료 : 간장, 레드페퍼, 참기름

 

간장소스는 완성 되었으나.. 차라리 안 만드는 게 나았다 ㅠㅠ

훠궈 소스가 생각보다 짜서 찍어 먹으니 너무 짜져서 간장 소스는 결국 버렸다ㅠㅠ

 

재료들을 훠궈 국물에 다 쏟아 부어줬다.

 

재료들이 국물에 푹 담가져 흐물흐물 해 졌을 때 먹는 것을 좋아해서 오래 끓여줬다.

훠궈는 원래 불 위에 올려놓고 끓여 먹으면서 순간 순간 집어 먹는 게 원조인데...

집에 부르스타가 없어서 그냥 그릇에 떠 와서 먹었당 ㅠㅠ

그랬더니 비쥬얼이 안 나와.... 슬펐당 ㅠㅠ

 

그래두 너무 맛있었던 훠궈!!!!!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어도 좋을 음식 같당 ㅎㅅㅎ

 

재료 손질에 손이 좀 많이 가긴 했지만...ㅋㅋㅋ

아무튼 만족한 한 끼였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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