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가자 해 놓고 못 갔단 한강 공원!!
드디어 날 잡고 친구들과 가기로 했다><
기분 좋은 금요일, 퇴근 하고 나서 가는 한강!!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았당..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가을의 딱 좋은 날씨..!
가는 길부터 너무 설렜고, 역시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가 선택한 한강은 뚝섬유원지 한강 공원!
한강에는 뚝섬/반포/여의도 등등이 있지만, 지난 번 여름 반포 한강을 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뚝섬유원지 한강 공원으로 선택!!
뚝섬유원지역(7호선)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한강 공원이다.
우리는 돗자리를 빌렸당 ㅎㅎ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자전거 빌리는 곳이 보이는데,
그곳에서 돗자리도 빌려준당
큰 돗자리는 4천원!!
너무 예쁜 분위기에 한컷!
지하철에서부터 다들 돗자리 하나씩 들고 나오던데..
날씨가 좋은 건 아는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주변 치킨 집은 뿌링클 순살 품절..
다른 한 집은 배달 소요 시간이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사이 ...ㅜㅜ
그래서 늦게 오는 친구한테 오늘 길에 BHC에 들려 치킨 사 달라고 부탁을 했당 ㅎㅎ
그 사이 배고픔과 입이 심심한 것을 참기 힘들어 과자를 사서 먹었당ㅎㅎ
역시 포카칩과 닭다리 과자!!♥
친구가 거의 도착 했다는 연락을 받고, 치킨과 함께 먹으려 라면을 사러 편의점을 갔다.
역시 한강 편의점은 사람 정말 많다...
아무튼! 나는 삼양라면을, 친구는 안성탕면을 골라서 끓였당 ㅎㅎ
한강에서 먹는 라면은 정말...정말 너무 맛있다...!
세팅 완료!
오늘 우리가 시킨 것은 BHC 뿌링클 순살 치킨+뿌링 소떡 소떡+뿌링 치즈볼+뿌링 핫도그+라면!!
얼음컵도 사서 콜라 따라 마시면 너무 맛있당><
사실 오늘 음식의 주 목적은 뿌링 핫도그!!
5천원에 3개 들어 있는데..맛은 그닥.... 뿌링 핫도그 먹을 바엔 차라리 뿌링 소떡 소떡을 추천!
뿌링 소떡 완전 맛있당 ㅎㅅㅎ
음식 하나 하나 찍었으면 좋았겠지만...ㅎㅎ
너무 배고프고 급해서 후다닥 먹느라 전체샷 밖에 찍지 못했당..ㅜㅜ
먹고 떠들면서 오랜 만에 기분 좋게 많이 웃었다.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아 하늘 구름 한 컷!
한 11시쯤 일어났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날씨도 적절하고 너무 좋았던 한강!
이렇게 날씨 좋을 때, 간단하게 가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 공원 강추!!